映画について 영화 소개


<作品情報>


『60万回のトライ』

日本/2013/朝鮮語、日本語/日本語字幕/106分

監督:朴思柔、朴敦史
プロデューサー:岡本有佳、永田浩三
撮影:朴思柔、朴敦史
編集:村本勝
整音:滝澤修
音楽:大友良英
語り:根岸季衣

後援:日本ラグビーフットボール協会
特別映像提供:ジェイ・スポーツ

製作:コマプレス、60万回のトライ製作委員会
共同製作:INDIE STORY
配給:浦安ドキュメンタリーオフィス(日本)
    INDIE STORY(韓国)

全州国際映画祭 CGVムービーコラージュ配給支援賞 受賞(2014年 韓国)



<あらすじ>

2010 4 月、春の選抜大会決勝。
最強の王者・東福岡高校を雨の中で追いつめる。
同点で迎えたロスタイム、あと一歩で両校優勝、
初優勝のはずが、大阪朝高はあえて闘い抜く
ことを選び、結果、敗れた。

そこから再び「全国制覇」の夢へ。
主将ガンテの大けが。チームメイトたちは
猛練習を積み重ねる。

ガンテたちの高校生活は、
高校授業料「無償化」からの排除、
地方自治体の補助金停止などの
現実に直面させられる日々でもあった。

2010 12 月、復帰したガンテを先頭に
全国大会「花園」に臨むが、
初戦でエースのユインが脳しんとうで退場。
夢への挑戦にまたしても、苦難が待ち受けていた ……



2010년 4월, 봄의 선발대회결승.
사이타마 구마가야 럭비 경기장.
봄비는 하염없이 부슬부슬 내리고
전국에서 응원하러 몰려온 동포들의 열기 속에
감독의 눈에선 기백이 넘치고,
코치는 선수들 앞에서 감격의 눈물을 쏟는다.

'가라가라 조고' 응원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채운 속에,

고교럭비최강의 히가시후쿠오카고교에 맞서
빗속의 격전을 벌인 오사카조고.

동점으로 끝나는가 싶던 순간.
두 학교의 공동우승이자 오사카조고의 첫 우승으로 기록될 역사적 그 순간,
로스타임을 맞아 오사카조고는 손쉬운 공동우승이 아닌, 정면승부를 택한다.
결과는  24:31!

석패의 분함도 잠시, 
심기일전 다시 전국재패의 꿈을 향해 나선 오사카조고.

그러나 주장 관태에게 닥친 치명적인 무릎부상.
주장 관태의 몫까지 맹훈련을 거듭하는 오사카조고 럭비부원들.


전국우승 후보로 점쳐지던 2010년 오사카조고 럭비부의 고교생활은,
하루하루 충실하고 즐겁기만 한데,
외부로부터 닥쳐오는 바람은 거칠기만 하다.

일본 내 모든 고교의 수업료 전면무상화로부터의 배제,
각 지역 행정으로부터의 보조금정지 등,
일본과 남, 북이라는 세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재목이 되기 위해
꿈을 키워온 재일조선인 고교를 에워쌓는 
현실의 벽,벽,벽.


2010년 12월,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관태와 함께
오사카를 대표해 고교럭비의 꽃 '하나조노'에 참가한 오사카조고 럭비부.

일당백, 천하무적!
세상을 다 가질 것만 같은 기세로 첫 대회를 이끌어 나가는가 싶더니
에이스 유인이 상대의 무릎에 머리가 눌려 잠시 의식을 잃는다.

판정은 뇌진탕.
3주간 출전금지. 

결국
에이스 유인없이
전국 강호들을 격파해 나가야 하는 오사카조고의 험난한 여정이 시작된다.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오사카조고 럭비부는 어떻게 스스로의 미래를 헤쳐나갈 것인가.



감독        박사유 박돈사 
프로듀서  오카모토 유카 나가타 코조
공동제작  꼬마프레스